현대차 "귀족마케팅으로 명품브랜드 될것"
VVIP 초청 자동차·예술 접목해 고소득층 감성 호소
2009-05-12 14:07:5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효주기자] 현대자동차가 명품차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VVIP 마케팅(귀족 마케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는 12일 전세계 VVIP 고객을 한국으로 초청해 제주와 경기도 화성 등지에서 한국 문화와 현대차를 알리기 위한 초청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18개국에서 초청된 50명의 VVIP 고객들은 지난 11일 입국했으며, 오는 15일까지 현대차 남양연구소와 제주도에서 현대차와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공격적인 귀족 마케팅을 통해 제네시스, 에쿠스 등의 판매를 확대하고 해외 고급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차측은 “이번 초청행사 프로그램을 기계적 품질 우수성을 강조하기 보다는 자동차와 예술의 접목으로 고소득층의 감성에 호소하는 내용으로 구성해 현대차와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연결시킨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공영래 작가 등 유명 도예 작가 14명을 초청해 도예 전시회를 열고, 고객들이 직접 작가들과 도자기를 빚어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또 난타 및 국악공연 등으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골프와 마케팅을 접목해 ‘제1회 현대 월드 골프 챔피언십’도 개최한다.
 
또한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공동 개발한 ‘제네시스 스페셜 에디션’을 제주 해비치 호텔에 전시해 현대차의 특화된 이미지를 VVIP 고객들에게 심어줄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세계 고객 초청행사를 시작으로 VVIP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에쿠스와 제네시스가 갖고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전세계로 확대시키는 한편, 해외시장에서 고급차 판매를 제고시키는 계기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효주 기자 karmar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