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라떼, 편의점서 가장 인기 커피
2015-06-16 13:15:38 2015-06-16 13:15:38
CU '카페라떼', '카페모카'. (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커피 종류는 카페라떼인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CU(씨유)는 최근 3년간 커피 카테고리별 매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카페라떼가 가장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CU에서 판매하고 있는 캔·병커피, 냉장커피 등 RTD(Ready to Drink) 커피의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카페라떼가 43.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아메리카노(28.7%), 카페모카(12.5%), 카라멜 마끼아또(12.1%), 기타(3.5%) 순이었다.
 
이는 커피전문점에서 아메리카노의 판매가 높은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이다.
 
이에 대해 추연우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직접 에스프레소를 내리는 커피전문점과 달리 편의점에서는 이미 제조된 커피를 팔기 때문에 유제품이 들어간 커피를 많이 찾는 편"이라며 "편의점 이용객 중 단맛을 선호하는 남자의 비중이 여자보다 6대 4로 더 많은 것도 또 다른 이유"라고 말했다.
 
다른 커피와 달리 카페라떼의 매출비중은 매년 꾸준히 증가, 2013년 42.7%, 지난해 42.9%에 이어 올해는 43.2%까지 올랐다. 카페라떼의 매출 비중은 해마다 등락을 거듭하는 카페모카, 카라멜 마끼아또 등 다른 커피들의 3.5배 수준이다.
 
이처럼 커피 시장에서 카페라떼가 강세를 보이자 관련 상품들의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CU는 지난달 커피 카테고리 내 첫 PB상품으로 냉장커피 'CU카페라떼, CU카페모카(300ml, 1900원)'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지난해 CU의 전체 음료 매출 중 커피가 차지하는 비중은 23.3%였으며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11.7%였다.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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