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태양광모듈 EVA시트 국산화 성공
2009-05-11 14:09:31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화L&C가 태양광 산업의 핵심소재인 EVA시트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한화L&C는 지난 2007년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태양광 사업을 선정하고, 태양광모듈 핵심소재인 EVA 시트 국산화에 힘을 쏟아왔다.
 
EVA 시트는 태양광 모듈의 셀을 보호하는 기능을 지닌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최소 20년 이상의 내구성을 보장해야만 하는 필수 소재다.
 
한화L&C는 현재 연간 3천톤 수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확대를 통해 2011년까지 연간 생산 1만2천톤, 세계 시장점유율 1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계적 수준의 모듈업체와 자사 제품 적용을 위한 프리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태양광모듈용 백 시트 개발을 완료해 태양광 소재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EVA시트와 백 시트를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다.
 
한화L&C 관계자는 "세계 경기가 회복되면 태양광 산업은 매년 30% 이상 고속 성장이 예상된다”며 “2011년까지 이 시장에서 글로벌 EVA시트 전문 제조업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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