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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양주옥정 상가주택용지 28필지 공급
2015-06-04 11:15:15 2015-06-04 11:15:15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양주옥정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28필지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급분은 4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공동주택용지와 초·중·고교가 입접해 있다. 특히 지구 남단에 위치한 R-6블록은 중심상업용지와 함께 수변공간이 조성된 중앙공원과 가깝다.
 
양주옥정지구는 천보산과 칠봉산으로 둘러쌓여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진 경기 동북부 최대 신도시다. 서울도심과의 직선거리는 30km 이내다.
 
지하철1호선 덕계역과 덕정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난해 12월 국도대체 우회도로 3호선이 개통돼 서울 강남까지 5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2017년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될 경우 서울 도심과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규모는 필지당 231~357㎡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434만원~487만원 수준이다. 용도는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건폐율 60%, 용적율 180%를 적용받는다.
 
대금납부는 3년 무이자 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6회에 걸쳐 균등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17일~18일 이틀간 LH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서 가능하다.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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