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쌓이는 습관)나도 모르게 돈이 새는 습관은?
화장지 등 생활용품 싸다고 대량구매..돈으로 바꾸지도 못하는데 '낭비'
2015-05-20 14:15:47 2015-05-20 14:15:47
돈이 모이는 사람에게 공통된 습관이 있듯이 돈이 모이지 않는 습관도 있다. '습관'의 의미를 사전에서 살펴보면 어떤 행위를 오랫동안 되풀이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익혀진 행동 방식이라고 쓰여 있다. 다시 말해 특별히 의식하고 행동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전부터 해왔던 것이기 때문에 어색하지 않은 행동들이다. 만일 돈이 모이지 않는 습관이 몸에 붙어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돈이 자꾸 새어나가게 될지도 모른다는 얘기다. 나에게 돈이 모이지 않은 습관이 베어있는것은 아닐까. 만일 그렇다면 지금 당장 그만두는 게 좋다. 습관은 정말 무섭기 때문이다. 
 
1원이라도 싼 물건을 사려고 혹은 '오늘의 특가 상품'을 사겠다는 생각으로 마트를 나설 때가 종종 있다. 겉보기에는 절약하는 것 같지만 사실 이는 역효과를 낼 가능성이 크다. 마트는 구매를 유도하는 데 프로이기 때문에 아마추어인 우리가 따라갈 수가 없다. 일본 재테크 작가인 가츠코씨는 "절약을 위한 첫번째는 쇼핑 횟수를 줄이는 것"이라며 "장을 보는 시간도 가능한 짧게 가져가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마트에 많이 갈수록 구입하고 싶은 유혹에 빠지기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입 목록을 적어놓고 이들 목록만 사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짠돌이 카페의 고수로 통하는 K씨는 낭비하는 습관 중 하나로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쌓아두는 행동을 꼽았다. 썩는 게 아니어서 쌀 때 사두는 게 좋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재고가 빨리 써버려야겠다는 마음을 먹기 쉬워 낭비하게 된다는 것이다. 적당한 양만 사고 남은 돈은 필요한 곳에 쓰는 게 유익하다. 
 
인터넷 쇼핑사이트에서 오는 매거진이나 이벤트 메일 수신 차단도 낭비를 막는 습관이다. 쇼핑사이트에 등록하면 정기 메일이나 이벤트 참여 메일이 날라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소비하고 싶은 유혹만 불러일으킬 뿐이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차라리 메일 전달을 중지하자. 이 밖에 낭비를 막기 위해 지출 내역을 꼼꼼히 기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산을 정해놓고 돈을 어떻게 썼는지 기록하다보면 성취감도 느끼고  짠돌이자산관리의 개념도 익히게 된다는 게 재테크고수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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