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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수도권전철 타고 '일일강사'
2015-05-15 13:41:02 2015-05-15 13:41:02
코레일은 전 국가대표 김연아, 이규혁, 김동성이 수도권전철을 타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G(game)-1000일 기념행사에 '일일 강사'로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산인 이들은 평창 올림픽 개막 1000일을 앞둔 오는 16일 오후 4시 10분 서울 구로역을 출발해 춘천역으로 가는 특별 열차(총 8량)를 타고 동계 스포츠 꿈나무들과 만나는 자리를 갖는다.
 
행사에 참가하는 동계 스포츠 꿈나무들은 지난 10일까지 강원도청 공식 페이스북(http://goo.gl/WmhfwB)의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댓글을 통해 선정됐다.
 
일부 객차에서는 이색 동계올림픽 종목인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등의 한국 대표선수들도 탑승해 게임을 소개하며 시연을 펼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춘천역에서는 2018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불꽃놀이, 가수 김태우, 홍진영, EXID의 축하 무대를 비롯한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되고 저녁 9시 30분에 서울로 돌아온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꿈나무들과 스포츠 스타가 함께 만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자 특별열차를 마련했다"며 "지자체의 특별한 행사에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도권전철 이벤트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정우 기자 ayumygir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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