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S에너지.
GS에너지가 국내 유전개발사업 사상 단일사업 기준 최대 규모의 원유 매장량을 확보했다.
GS에너지는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생산광구인 아부다비 육상석유운영회사(ADCO) 생산유전(아부다비 육상생산광구) 조광권 지분 3%를 취득하고 지분에 대한 권리를 40년간 보장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전(현지시각 오전 11시) UAE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 본사에서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과 ADNOC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본계약 체결식이 열렸다.
아부다비 육상생산광구는 ADNOC가 지분 60%, 국제 석유회사들이 지분 40%를 보유하며 공동 운영한다. 이번 조광권 국제입찰에서 GS에너지 외에 프랑스 토탈(10%), 일본 인펙스(5%)가 낙찰됐다. 현재 추가 선정작업 중이다.
아부다비 육상생산광구는 UAE 하루 전체 생산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하루 약 160만 배럴을 생산 중인 초대형 유전이다. GS에너지는 이번 낙찰로 하루 약 5만 배럴, 40년간 약 8억 배럴의 원유 생산량을 확보하게 됐다. 해당 원유에 대한 처분권도 부여받아 오는 7월부터 국내 직도입을 할 수 있게 돼 국내 에너지수급 안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S관계자는 "아부다비 육상생산광구는 이미 원유가 생산 중인 '생산광구'로서, 탐사와 개발에 대한 리스크가 없다"면서 "해당 광구에서 생산되는 머반유는 국제시장에서 두바이유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성상이 우수한 유종이기 때문에 GS에너지는 향후 40년 동안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