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통화스와프 600억위안은 달러로 바꾼다
2009-05-06 10:03:00 2009-05-06 15:51:44
[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한국과 중국이 지난달 기존 통화스와프 계약을 변경해 86억달러 상당의 달러 통화스와프를 새로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당국에 따르면 한-중 양국은 지난해 12월 1800억위안(26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으나 지난달 전체의 3분의 1인 600억위안(86억달러) 정도를 필요에 따라 달러로 전환해주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우리나라가 확보한 달러 통화스와프 자금은 미국 300억달러, 치앙마이이니셔티브 다자간기금(CMI) 192억달러, 중국 86억달러 등 570억달러에 달한다.
 
중국이 달러로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중국은 현재 홍콩·말레이시아·벨로루시·인도네시아·아르헨티나 등과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상태다.
 
한국은행은 이와관련해 "사실이 아니며, 한-중 통화스와프 계약은 양국 중앙은행간 합의사항으로 세부내용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해명했다. 
  
뉴스토마토 김종화 기자 just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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