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EU, 비관세 분야 협의 합의
2009-05-05 11:57:03 2009-05-05 11:57:03
일본과 유럽연합(EU)은 비관세 분야의 협의를 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이는 일본으로서는 EU와 경제연대협정(EPA) 협상에 들어가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의 일환으로, 앞으로 복수의 공동 관심 분야를 선정해 1년 정도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신문이 전했다.

EU 순회의장국인 체코를 방문한 아소 다로(麻生太郞) 총리가 바츨라프 클라우스 체코 대통령과 마누엘 바로수 EU 집행위원장과의 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일본은 EU와 EPA 체결 협상을 주장해 왔으나 EU에서는 관세인하로 인해 일본제 자동차와 전기제품이 대거 유입될 것을 우려, 신중한 입장을 취해왔다.

이번 협의는 EU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 특화하는 것이 조건이지만 정부간에 장차 EPA의 체결 가능성을 염두에 둔 작업이 사실상 시작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도쿄=연합뉴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진규 온라인뉴스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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