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2분기에만 6000가구 집중 분양
2015-05-07 15:29:41 2015-05-07 15:29:41
포스코건설이 2분기에 6000가구 가까운 분양물량을 집중 배치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7일 수도권 신도시와 도심 재정비 사업을 통해 2분기에만 총 5832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특히 탈(脫) 전세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 수원 광교신도시 등 수도권 대규모 신도시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4303가구를 집중 공급키로 했다.
 
송도국제도시 내 최대 규모인 송도 RM2블록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중소형 면적의 비중을 96.4% 로 구성했고, 미사 A23블록은 미사강변도시 중심에 자리 잡은 입지가 강점이다. ‘명품신도시’ 광교신도시 C4블록에서도 더샵 랜드마크를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올 들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부산을 필두로 서울과 창원 핵심입지에서도 재개발·재건축 총 1529가구를 내놓을 계획이다.
 
서울에서는 서대문구 홍은동 북한산 더샵을 선보인다. 단지 앞 3호선 홍제역에서 다섯 정거장이면 도심으로 갈 수 있다. 마포구 공덕 더샵 역시 공덕역 역세권 단지다. 경남 창원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는 창원 용지호수가 가까이 있고, 교육 인프라, 행정, 쇼핑시설 등의 편의환경을 누릴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택지개발촉진법 폐지와 부동산3법 통과로 수요자 관심이 높아지는 수도권 신도시와 도심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송도국제도시 RM2블록 더샵 조감도(사진제공=포스코건설)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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