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탄 수입 일년만에 절반 줄어들다
세계 시민
2015-05-06 09:40:34 2015-05-06 09:40:34
중국의 석탄 수입량의 변화에 환경을 보호하려는 목적이 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이는 중국이 환경을 생각하는 선진국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는 분명한 조짐일 것이다. 가디언지의 4월 13일자 보도이다.
 
가디언지 홈페이지. 캡쳐/바람아시아
 
중국의 석탄 수요가 정부가 대기오염을 통제하려는 조치를 취함에 따라 감소하고 있다. 중국의 석탄 수입은 올해의 첫 세 달간 반 정도로 떨어졌고, 경기 침체와 오염 규제 강화가 그 대가를 치뤘다.
 
중국소비당국에 따르면, 세계 최대 석탄 소비국(중국)의 수입량이 지난 해 같은 시기보다 42% 감소하여 49.07m에 달하였다고 한다.
 
3월 무역 수치는 수입량이 전반적으로 12.3% 감소하였고, 수출량은 기대치를 빗나가면서 이전 해보다 15% 감소했음을 보여준다. 3월의 석탄 수입량은 전 달에 비해 11.6%가 증가하여 17m 톤에 달했으나, 분석가들은 2월이 28일인 것과 긴 휴일을 끼고 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분명하게 누그러진 수요라고 말한다.
 
장저우 Everbright Futures의 분석가인 장샤오진은"3월에는 더 줄어든 석탄 수요량을 보였다"고 말했다. 줄어든 수요와 함께 중국의 석탄 수요량은 대기오염을 막으려는 베이징의 환경 규제에 의하여서도 감소하였다.
 
중국은 이번 해에 경제의 에너지 강도-25년 후에 최저비율을 달성할 것으로 보여지는-와 오염문제를 줄이려는 노력을 과시할 것이다. 국가개발위원회는 3월의 연례 보고서에서 이러한 점이 석탄소비량 감소와 오염 지역에서의 에너지 강도가 높은 프로젝트 통제를 목표로 둔 정책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한다.
 
석탄의 가격이 낮아졌음에도 절대적인 수요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발전소는 여분의 석탄을 구매하지 않을 것이며, 산업 분야의 단골 소비자들 마저 경제 침체 속에서 구매가 줄고 있다.
 
친황다오 항구의 중국 국내 석탄가는 작년에 이미 16%가 감소된 이후부터 이제껏 13.3%로 또 다시 떨어졌다. 세계 최대 석탄 수출국인 호주에서 석탄의 가격은 대략 톤 당 60달러다. 이는 불과 4년 전만 해도 120달러였으며, 중국의 수요량 변화가 자원생산국의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중국은 국내산 석탄의 가격을 끌어올리고 시장으로의 과공급을 절제하려는 노력으로 수입된 석탄에 까다로운 품질 규격을 적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중국 에너지 위원회는 정책 문서에서 해외 석탄이 여전히 경쟁적이며 수입량은 상당히 높은 수치로 남아있을 것을 인정했다.
 
 
 
 
손혜린/안양외국어고등학교 기자 www.baram.asia T F
조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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