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Plus)치폴레, 식품 판매 중단에 매출도 감소
2015-04-22 12:29:10 2015-04-22 12:29:10
[뉴스토마토 문정은기자] 멕시칸 푸드 체인점 치폴레가 올해 1분기 매출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사진=로이터통신)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치폴레의 매출은 전년 대비 20.4% 늘어난 10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1억1000만달러를 하회하는 것이다.
 
또한 같은기간 동일 점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늘어났다. 하지만 컨센서스 매트릭스에 따르면 시장 예상치인 11.8% 증가에는 못 미치는 수치다.
 
반면 1분기 순익은 개선됐다. 치폴레는 올해 1분기 순익이 1억2260만달러(주당 3.88달러)를 기록했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수치인 8310만달러(주당 2.64달러) 대비 늘어난 수치다.
 
이번 매출 감소는 돼지고기 함유 제품의 판매가 중단된 영향이 컸다.
 
치폴레에서 판매하는 돼지고기 함유 제품은 동물 복지 등급에 어긋나는 이유로 미국내 치폴레 전체 점포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영업점에서 1월동안 판매 중단됐었다.
 
스티브 엘스 치폴레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돼지고기가 함유된 식품을 복지 규정된 기준에 맞춰 공급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품 가격 인상도 매출에 타격을 주었다. 1분기 말 치폴레의 스테이크와 바바코아 가격이 4~6% 인상됐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치폴레는 5% 넘게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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