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Plus)日 도요타, 멕시코 신공장·중국 신라인 건설
2015-04-16 11:07:51 2015-04-16 11:07:51
[뉴스토마토 문정은기자] 일본 최대 자동차 업체인 도요타가 멕시코에 신공장을 건설하고 중국에는 생산 라인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
 
(사진=로이터통신)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약 1조6000억원을 투자해 멕시코와 중국에 각각 새로운 공장과 생산 라인을 세우겠다고 발표했다.
 
우선 멕시코에는 약 10억달러를 들여 중부지역인 과나후아토에 공장을 설립한다.
 
도요타는 노동임금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과 미국과의 접근성 등으로 멕시코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멕시코에 신공장이 들어서면 앞으로 북미 생산 체제를 재편시켜 신공장의 생산능력이 연간 약 2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요타의 멕시코 투자는 지난 2012년 12월 엔리케 페냐 니에토 정권부터 이어져 왔다. 일데폰소 과하르도 멕시코 경제부 장관에 따르면 지금까지 도요타의 현지 투자는 200억원을 넘어선다.
 
짐 렌츠 도요타 자동차 북미 최고경영자는 "이번 멕시코에 신설될 공장은 도요타의 차세대 자동차 전략인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strategy)를 기반으로 한다"고 말했다. TNGA는 도요타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자동차 부품의 다목적성 향상을 노력하고자 하는 전략 프로그램이다.
 
렌츠 경영자는 또 "이번 과나후아토의 공장 신설은 추후 신공장 계획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멕시코 신공장이 완공되면 현재 캐나다에서 생산하는 코롤라를 생산하게 된다. 이로써 캐나다 공장을 포함해 미국 현지에 있는 도요타 공장은 기존 제품 생산에서 중소형 모델 등 생산 라인이 변경될 예정이다.
 
도요타는 중국에 약 525억엔 규모를 투자해 광저우 지역에 중국 합작사인 광저우자동차그룹과 기존 공장에 세번째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2017년까지 신라인이 완공될 예정이고, 이로써 연간 생산규모는 약 10만대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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