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적립식펀드 계좌수가 9개월째 감소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적립식펀드 계좌수는 전월보다 19만6000개 줄어든 1373만 계좌, 전체펀드 계좌수는 전월대비 20만 8000개 줄어든 2275만계좌를 기록했다.
적립식펀드 계좌수는 지난해 6월을 기점으로 9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태룡 금융투자협회 공시팀장은"최근 은행권 중심으로 소액계좌들이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 달 코스피 지수 가 전월말 대비 13% 이상 상승하면서 차익실현이나 원금회복차원에서 환매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이 많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적립식 펀드 판매잔액은 전월보다 4470억원 늘어난 77조 8130억원을 기록했으며 증가규모도 전월 증가분 3060억원에 비해 확대됐다.
그러나 총 판매잔액은 MMF감소 등으로 전월대비 4조3000억원 줄어든 378조 9039억원을 나타냈다.
업권별 펀드 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증권사의 경우 전체 펀드판매 규모는 전월에 비해 감소했지만, 적립식 판매잔액은 지속 증가해 적립식 증가액 4470억 중 45.64%(2040억)를 차지했다.
반면, 은행권은 49.22%(2200억)를 차지해 적립식비중이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회사별로는 국민은행이 전월대비1573억 늘어 전체 적립식 증가액분의 35.2% 비중을 차지해 1위에 올랐으며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뒤를 이었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