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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 사전 설명회 개최
우량사업지구인 과천지식정보, 하남감일, 경산무학 공모 시행
2015-03-19 14:57:43 2015-03-19 14:57:43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23일 분당 오리사옥에서 '2015년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 추진대상지구의 사전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LH는 지난해 김해율하2지구와 보령명천지구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성공적으로 실행했으며, 올해는 하남감일, 과천지식정보, 경산무학지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지구현황, 공모조건, 사업계획서 평가, 향후일정 등을 설명하고 민간이 제시하는 의견을 수렴해 향후 본 공모시 반영할 예정이다.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각각 일정 사업비를 투자해 주택건설에 필요한 택지의 취득 및 개발 등을 공동시행하고 투자지분에 따라 이윤을 분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H는 민간자본을 활용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고 공모결과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조성되는 택지를 우선공급받을 수 있다.
 
사전 사업설명회 이후 하남감일, 경산무학, 과천지식정보지구 순으로 공모를 시행할 예정이며, 신용도, 공사수행실적 등 참여자격을 완화해 민간의 사업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하남감일지구 위치도(자료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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