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경제회복 초당적 협조"..文 "정부 경제 실패"
2015-03-17 20:16:30 2015-03-17 20:16:35
 
앵커 :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여야 대표와 만났습니다.
 
중동 4개국 순방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지만 경제와 외교, 안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습니다. 자세한 내용 정치사회부 박민호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기자. 당초 1시간정도로 예상했던 자리가 40분 더 이어졌는데 어떤 얘기가 오갔나요?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초청해 회동을 열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순방 성과를 위해 국회의 협조를, 문 대표는 소득주도의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문 대표와 만나 얘기를 나누는 건 지난 대선 이후 2년여 만인데요.
 
박 대통령은 이번 중동 순방 결과에 대해 설명하며 중동 국가들이 포스트 오일 시대에 대비해 산업 다각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에게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제2의 한강의 기적으로 연결시켜서 경제도약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는 말도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치권의 협력이 꼭 필요하다고 박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표는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하고 소득 주도의 성장론을 설파했습니다.
 
경제민주화와 복지공약은 파기되고 재벌과 수출대기업 중심의 낡은 성장정책이 이어졌다며 가계가처분 소득을 높일 근본 대책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남북관계 개선의 중요성도 설명했습니다
 
문 대표는 통일 대박은 무엇보다 남북관계 개선에 달려 있다며 남북정상회담을 개최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현재의 경제위기 상황을 거론하면서 경제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금일 회동이 청와대와 여야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지 주요 현안에 대해 입장 차이만 확인할 지 향후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뉴스토마토 박민홉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