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은기자] 시진핑 중국 정부의 반부패 칼날이 석유공사를 향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앙기율검사위원회(CCDI)는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CNPC)의 부회장 라오융위안을 징계 조사하고 있다.
CNPC는 중국 최대 에너지 국유기업으로 페트로차이나의 모회사다.
현재 장제민 전 회장을 비롯해 CNPC 고위직 임원들은 이미 부패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중국 정부는 랴오 부회장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지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중대 기율 위반은 뇌물수수, 부정부패 등과 연관돼 있다.
중국은 지난 2012년 시진핑 정부 출범 이래 부정, 부패 척결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달 중국 부패 감시 감독은 CNPC를 포함해 중국해양석유총공사와 중국국립원자력공사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CCDI에 따르면 지난 15일에는 중국제일기차의 쉬 지안이가 규율을 위반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