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强달러·재고증가에 하락..WTI 0.3%↓
2015-03-12 06:19:16 2015-03-12 06:19:16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국제 유가가 하락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2센트(0.3%) 하락한 48.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26일 이후 최저치다.
 
반면, 런던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된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달러 56센트 (2.77%) 오른 배럴당 57.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달러가 강세를 기록한 데 이어 미국 주간 원유재고가 9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6일 기준 주간 원유재고가 450만배럴 증가한 4억489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장치인 440만배럴 증가를 웃도는 결과다.
 
제임스 L. 윌리엄스 WTRG 이코노믹스 에너지 이코노미스트는 "석유재고가 8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며 "우리는 1930년대 수준으로 돌아간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달러 강세도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주요 통화국에 대한 달러화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지수는 전일대비 1.11% 오른 99.71을 기록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 선물가격 (차트=CN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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