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이슈)'제2의 이정현' 만들기..새누리당 민생행보 '순항'
2015-03-12 06:00:00 2015-03-12 09:31:56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새누리당 지도부가 전국 순회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재개하면서 4.29 보궐선거를 겨냥한 민심잡기에 나선다.
 
12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김무성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당 지도부는 지난 11일부터 울산을 시작으로 경기, 대전, 광주, 성남 등을 찾아 표심 얻기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4.29일 보궐선거를 바라보는 새누리당의 시각은 부정에서 긍정으로 달라지는 모양새다.
 
4.29 보궐 선거 3곳 모두 야권연대를 통해 야당이 승리를 거둔 지역인데다 표심 역시 야권 성향이 강한 지역이기 때문에 희망을 찾기 어려웠다.
 
하지만 잘하면 3곳에서 모두 승리를 거둘 수도 있다는 낙관론이 공감을 얻고 있어 새누리당 입장에서 해볼만 하다는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의당, 국민모임에 옛 통진당 소속 의원들까지 잇따라 출마를 선언하고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이 탈당 후 무소속 후보로 출사표를 던지는 등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발걸음이 상대적으로 가볍다는 평가다.
 
새누리당은 오는 19일 경기 성남중원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최종 후보자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진=국회제공)
 
◇소문만 무성했던 국회 청문회 '맹탕'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장관후보자를 검증하는 국회 청문회가 결국 맹탕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이 날선 예고를 했던 것과 달리 청문회장은 밋밋하거나 모호안 질문과 답변만 오가며 묵직한 한방이 없이 진행되고 있다. 
 
후보자들에 대한 신상검증도 밋밋해 오히려 정책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유기준 해수부 장관, 유일호 국토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 등의 인사청문보고서를 속전속결로 처리했다.
 
다운계약서, 위장전입, 부적절한 처신, 전문성 부족, 시한부 장관 등이 문제됐지만 이들 후보자 모두 청문회를 무사통과 한 것이다.
 
한편 전날 '흡수통일 준비팀' 논란은 인사청문회에 나선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게 불똥이 튀어 뜨거운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12일에는 조용구 중앙선거관리위원 인사청문회,  16일에는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기다리고 있다.
 
아직 일정을 정하지 못했지만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와 이석수 특별감찰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도 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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