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World-OKTA(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세계 대표자 회의가 광주에서 27일부터 열린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World-OKTA '제11차 세계 대표자 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나흘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와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세계 40개국 79개 도시에서 참가한 OKTA 회장단과 세계 각국 지회장, 회원 등 재외동포 경제·무역인 등 65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OKTA 확대회장단 회의 및 이사회, 지역 투자환경 설명회, 국제위원장 회의, 수출상담회 등이 진행되며 국내 중소기업 152개사도 함께 참여해 수출 상담을 벌인다.
행사 첫날인 27일 라마다 플라자 호텔 4층에서 각 지회장이 참석하는 확대회장단 회의와 국제위원장 회의가 열려 해외한인무역협회의 발전 방안과 재외 한인 동포사회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28일에는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홀 2층에서 상임이사들이 참석하는 이사회가 열리며 오후 4시 30분에는 광주시 산업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한 지역투자환경 설명회가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2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에서 전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업종별 8개 분과로 나눠 국제위원회 회의가 열려 위원회별 현안의 개선 방안과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교환하고 한국 상품의 세계 시장 진출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어 오후 1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에서 무역인들의 본격적인 수출 상담회가 국내외 참가기업 181개사와 재외동포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상담이 진행된다.
오후 6시 4층 컨벤션홀에 마련된 폐회식장에서는 해외 투자유치 활동과 해외경제 동향, 정보수집 등을 위해 참가 회원 중 5명을 명예투자유치 자문관으로 위촉하고 World-OKTA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동포 기업인 사이에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상품의 세계시장 진출을 꾀하고 투자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 문화 등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행사 준비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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