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마크 리퍼트 대사를 긴급 병문안하고 한미동맹이 굳건함을 재확인했다.
9일 박 대통령은 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곧장 신촌세브란스 병원을 이동해 리퍼트 대사를 위로했다.
박 대통령은 "리퍼트 대사에게 순방 중에 피습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다"며 조속한 쾌유를 기원했고 상처 부위와 상태, 수술 시간 등이 자신과 비슷하다면서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리퍼트 대사가 한미동맹을 위해 많은 일을 해달라"며 "이번 일이 오히려 한미관계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리퍼트 대사는 "대통령께서 괴한의 공격을 받고 수술을 받으셨던 병원과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도 큰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며 "대통령님을 비롯해 대한민국 정부와 한국 국민이 보여준 관심과 위로에 저는 물론 아내도 큰 축복이라고 느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그는 "이제 덤으로 얻은 인생과 시간을 가족과 한미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쓰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VIP병동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문병하고 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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