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이슈)국회 '인사청문' 정국 돌입..여야 대격돌 예고
2015-03-09 06:00:00 2015-03-09 06:00:00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국회가 9일부터 8개의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회 인사청문회는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유일호 국토해양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 장관급만 4명에, 조용구 중앙선관위원장 후보자와 이병호 국가정보원장도 예정돼 있다.
 
여기에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와 이석수 특별감찰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까지 합치면 이달에만 모두 8명에 대한 청문회가 열린다.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의 신경전도 고조되고 있다.
 
야당은 이들 후보자들의 재산형성 과정과 병역 등 후보자의 도덕성에 초점을 맞추고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등 날선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청문회는 4·29 국회의원 보궐선거라는 정치적 일정과 맞물릴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인사청문회가 후보자가 정책적 비전과 능력을 갖췄는지 검증하는 자리라며 정치적으로 후보자들에 대해 낙인을 찍으려는 시도는 멈춰야 한다고 경계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장관급 후보자가 모두 위장전입을 한 게 드러나 박근혜 정부의 인사시스템은 붕괴한 것으로 판명됐다며 공세를 예고했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와 유일호 국토부 장관 내정자가 9일 첫 주자로 국회 청문회 무대에 오른다.
 
유 내정자는 20대 총선 출마 여부가 두 내정자 청문회의 주요 쟁점 중 하나다.
 
야당은 두 내정자가 다음 총선에 출마할 경우 장관 임명 10개월 후면 사퇴를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한부 장관 문제를 적극 부각시키고 있다.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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