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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역 범양레우스, 착한 분양가로 인기
2015-03-05 15:16:21 2015-03-05 15:16:21
◇국제금융센터역 범양레우스 더 퍼스트 조감도(사진제공=범양건영)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범양건영이 부산 동구 범일동에 짓고 있는 '국제금융센터역 범양레우스 더 퍼스트'가 착한 분양가를 앞세워 관객몰이에 나섰다.
 
'국제금융센터역 범양레우스 더 퍼스트'는 3.3㎡당 약 800만원대로 최근 분양가 1000만원대를 돌파한 부산 평균과 비교해 저렴한 가격대를 책정했다. 이는 '국제금융센터역 범양레우스 더 퍼스트'가 위치한 동구 일대 아파트 시세보다도 낮다.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60% 무이자, 계약금 2회차 분납제를 적용한다.
 
지난달 27일 오픈한 견본주택에는 1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견본주택 오픈일인 27일에는 청약 요건이 완화되면서 내집마련에 관심이 높은 부산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국토부는 지난달 27일자로 1순위 자격 발생시점을 통장가입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했고, 1, 2순위가 1순위로 통합했다.
 
'국제금융센터역 범양레우스 더 퍼스트'는 부산 남구 문현동에서 8년 만에 첫 신규공급 되는 중소형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20층, 5개동 규모로 총 22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부산 국제금융허브인 문현금융단지 국제금융센터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향후 문현금융단지 개발로 인해 시세상승 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꼽힌다. 현재 문현금융단지는 1단계 사업인 국제금융센터(BIFC)에 대한주택보증 등 6개의 이전 공공기관과 기술보증기금 본사, 한국은행 부산본사 등이 입주한 상태이며 관련 인력 4만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수요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설계도 돋보인다. 단지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전용면적 59m2/65m2/67m2/84m2) 단지로 구성됐으며, 채광 및 환기가 좋고 서비스 면적이 넓은 4bay 설계를 적용하였다. 여기에 안전·보안에 차별화를 꾀하여 무인경비시스템과 더불어 전문보안·출동경비 업체인 삼성에스원 '세콤'과 계약을 체결해 안전보안 시스템을 강화하였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 탄력운영,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재건축 조합원 1가구 1주택 제한 폐지 등 부동산3법이 통과되면서 4월 이후 민간택지에 신규로 공급되는 아파트들은 종전보다 높은 분양가에 공급될 것으로 보여'국제금융센터역 범양레우스 더 퍼스트'의 향후 경쟁력은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에 이어 10일 1순위, 11일 2순위, 17일 당첨자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동구 범일동 62-575(한성기린 아파트 옆)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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