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1Q 적자폭 '축소'..전기比 36%↓(상보)
매출 1조3130억·영업손실 5150억
2009-04-24 09:46:2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준영기자] 하이닉스가 본사와 해외를 합한 연결기준으로 올해 1분기 영업손실 51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하이닉스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1조3130억원, 영업손실 5150억원, 당기순손실 1조117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같은 실적은 시장의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적자 규모를 50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해왔었다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3%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기 대비 각각 36%, 30% 증가했다.

하이닉스는 2009년 1분기 실적과 관련해 D램 및 낸드플래시 판매 수량 감소 등으로 매출액이 줄었다고 밝혔다.
 
또 D램의 경우 지난 분기에 비해 출하량이 2% 감소했고 평균판매가격도 7% 하락했으며, 낸드플래시의 경우 출하량은 4% 줄었으나 판매가격은 10%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손실의 경우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향상에 따른 원가절감 등의 결과로 전기 8020억원 대비 약 36% 감소한 5150억원으로, 영업손실률 39%를 기록했다고 하이닉스측은 밝혔다.

한편 1분기 당기순손실은 외환차손 및 환산손실 증가, 우발채무 관련 비용을 포함한 비현금성 비용이 반영돼 1조1780억원을 기록했다.

본사기준으로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기 1조2050억원 대비 약 1% 감소한 1조1980억원을 기록했다.

또 영업손실은 전기 1조500억원 대비 약 38% 축소된 6520억원으로, 영업손실률 54%를 보였다. 순손실은 전기 1조6870억원 대비 약 29% 줄어든 1조1950억원이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차세대 기술개발 및 비용절감을 통한 기술·원가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모바일·그래픽·서버용D램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여 수익성을 극대화해 올해 안으로 분기흑자 달성을 이룬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뉴스토마토 안준영 기자 andre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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