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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센트럴자이2차' 견본주택 '인산인해'
오픈 후 3일간 1만2000명 방문
2015-03-01 21:01:03 2015-03-01 21:01:03
◇GS건설의 한강센트럴자이 2차 견본주택.(사진=GS건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GS건설(006360)이 김포한강신도시 인근 감정동에서 분양하는 '한강센트럴자이2차'의 인기가 심상찮다.
 
지난 27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한강센트럴자이2차는 3일간 총 1만2000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해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때 미분양 무덤이라는 오명을 썼던 김포한강신도시에 따뜻한 온기가 퍼지고 있는 셈이다.
 
한강센트럴자이2차는 지난해 분양한 한강센트럴자이1차(3481가구)의 후속 분양으로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아왔다.
 
개관 첫 날 영하 6도까지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3000여명이 다녀갔다.
 
특히 지난 27일부터 청약제도 개편이 본격화되면서 수도권 청약 1순위자만 220만여명이 증가하게 됐다.
 
김포시 걸포동에 거주하고 있는 주부 박 모(33)씨는 "지난 한강센트럴자이 1차 때보다 마감재가 고급스러워진 것 같다"며 "주방 펜트리나 드레스룸, 알파룸 같은 공간과 내부 평면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전세가 고공행진이 지속되면서 이 참에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도 눈에 많이 띄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거주하는 오 모(37)씨는 "서울 전셋값이 계속 올라 그 돈이면 김포에서는 집을 살 수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며 "회사가 여의도라 김포에서 출퇴근은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한강센트럴자이 2차는 지하 1층~지상, 27층 8개동 총 59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 497가구, ▲100㎡ 101가구다. 2차는 1차 부지와 인접해 있어 완공될 경우 1차(3481가구)와 함께 4079가구 규모의 메머드급 자이타운으로 조성된다.
 
1차에서 인기를 끌며 조기 완판 됐던 100㎡형은 3면 발코니, 4-Bay 설계가 그대로 적용됐다.
 
전용면적 84㎡형은 기본적으로 알파공간을 제공하며, 타입에 따라 알파공간에 팬트리 또는 팬트리와 장식장 통합형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일반 1순위 청약접수, 2순위 접수는 9일 당첨자 발표는 13일, 계약은 18일~20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3000만원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1644-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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