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3월부터 은행 자동화기기(ATM)에서 마그네틱(MS) 신용카드 대신 전자칩(IC) 신용카드로만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 카드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오는 5월까지 IC카드로 전환하지 못한 일부 고객을 위해 ATM 코너 가운데 1대는 MS신용카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금융감독원은 1일 신용카드 위·변조 등을 통한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MS신용카드를 이용한 ATM에서 카드 대출이 전면 제한된다고 밝혔다.
MS카드와 IC카드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ATM 비중은 작년 말 전체 기기의 50%에서 현재 20%로 줄었으며 이달부터는 없어지게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약 3년간에 걸쳐 시범운영을 한 결과 특별한 전산장애가 발생하지 않는 등 ATM에서의 IC거래환경이 안정적으로 구축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IC카드의 IC칩이 훼손돼 이용이 불편할 경우를 대비해 금감원은 내년 2월말까지 ATM에서 IC카드 인식 오류가 있을 경우 MS방식으로 자동 전환되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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