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악성코드 예방, PC환경 변경으로
2009-04-24 06:37:57 2009-04-24 06:37:57
최근 이동식 저장장치인 USB를 통해 악성코드가 전파되는 사례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USB를 통해 전파되는 악성코드는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시스템의 정상적인 동작도 방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 예방은 사용자가 PC 사용환경을 간단히 변경하면 가능하다.
 
24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의 '인터넷 침해사고 동향 및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USB를 통한 악성코드 전염을 막으려면 윈도 자동실행 기능을 차단시키면 된다.
 
USB를 PC에 꽂을 때 자동으로 인식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는 '시작 -제어판-관리 도구-서비스를 차례로 클릭하면 'Hardware Detection' 내의 'Shell Hardware Detection'을 선택해 자동실행 기능을 중지하면 된다.
 
그러나 이 같은 방법을 사용할 경우 USB 외의 주변 장치에 대한 자동실행 기능마저 작동되지 않는 불편이 따른다.
 
이와 함께 특정 레지스트리 설정을 변경하면 USB와 같은 드라이브 장치에 대해서만 자동실행을 허용하지 않을 수 있다.
 
이는 시작-실행을 클릭하고 'regedit'를 입력해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한 뒤 HKCU의“\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Policies\Explorer'를 탐색한다.
 
이어 'NoDriveTypeAutoRun'을 더블클릭하고 'DWORD 값 편집'이라는 창이 뜨면 '각 데이터' 항목에 FF를 입력하고 설정값을 1로 하면 된다.
 
이밖에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에서 배포하는 이동식 저장장치의 자동실행을 방지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악성코드를 예방할 수 있다.
 
KISA측은 "윈도 자동실행 기능을 비활성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운영체제 및 백신프로그램의 보안 업데이트를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백신프로그램의 실시간 감시기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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