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국회가 26일 본회의를 열어 경제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 이틀째를 이어간다.
금일 대정부 질문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퉁퉁 불어터진 국수'에 비유하며 강조한 경제활성화 문제와 정치권에서 논란이 계속돼온 증세·복지 문제가 집중적으로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집권 3년 차에 접어들면서 경제활성화 고삐를 바짝 죄고 있는 만큼 국회에 계류 중인 서비스발전기본법 등 11개 경제활성화법의 조속한 처리를 비롯한 야당의 협조를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근 증세·복지 논란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지하경제 양성화나 비과세·감면 정비, 세출 구조조정 등을 통한 복지재원 마련을 주장한다는 방침이다.
새정치연합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이른바 '초이노믹스'는 사실상 실패했다며 소득주도성장으로 경제 운용기조를 바꿀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야당은 여당 지도부 내에서도 박근혜 정부의 '증세없는 복지'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던 것을 상기시키며 법인세 정상화 등 이른바 '부자감세 철회'를 통한 증세 필요성을 역설할 것으로 관측된다.
연말정산 파동과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혼선, 저가담배 논란도 여야 간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질문자로는 새누리당에서는 신동우 권은희 박명재 이종진 김한표 이채익,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장병완 윤호중 이언주 홍의락 은수미, 정의당은 박원석 의원 등이 나선다.
◇국회 본회의장에서 개최중인 대정부질문.(사진=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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