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내정된 임종룡 NH 회장은?.."관료출신 금융통"
'닮고 싶은 상사'에 2번 선정..리더십 있는 인물로 정평
2015-02-17 18:39:20 2015-02-17 18:39:20
[뉴스토마토 유지승기자]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이 신임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된 가운데 그의 이력에 관심이 쏠린다.
 
임종룡 내정자는 거시경제·금융정책 부문의 재무 관료직과 민간 금융그룹의 최고경영자(CEO) 등을 거쳐 금융위원장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2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뒤 재경부 시절 금융정책국과 경제정책국에서 주요 과장직을 지냈다. 이후 기재부 기획조정실장,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
 
지난 2011년에는 국무총리실장을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친 뒤 지난해 6월부터 농협금융지주회장직을 맡았으며, 오는 6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임 내정자는 기획재정부 시절 직원 투표로 선정하는 '닮고 싶은 상사'에 두번에 오를 정도로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
 
평소 온화한 성품이지만 일을 할때는 '워커홀릭' 스타일로 강하고 치밀하게 추진해 리더십 있는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 2009년 청와대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관련 회의 중 아버님의 임종 '병상에 계신 아버님이 위독하다'는 전갈을 받았지만, 차마 말을 꺼내지 못하고 부친의 임종을 놓친 일은 유명한 일화다.
 
그는 2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뒤 재경부 시절 금융정책국과 경제정책국에서 주요 과장직을 지냈다. 이후 기재부 기획조정실장,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제1차관을 역임했다.
 
지난 2011년에는 국무총리실장을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친 뒤 지난해 6월부터 농협금융지주회장직을 맡았으며, 오는 6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한편, 임 내정자는 지난 2일 '대한민국 금융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금융규제 완화는 절절포(절대로 절대로 포기하면 안된다) 정신으로 해야 한다"며 금융개혁을강조한 바 있다. 따라서 금융권 안팎에서는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전남 보성(56) ▲연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시 24회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 종합정책과장 ▲영국 재경참사관 ▲재정경제부 금융정책심의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대통령 경제비서관,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 ▲NH농협금융지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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