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가 국무회의 참석후 취임 첫 업무로 민생챙기기 첫 행보에 나섰다.
17일 이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한 뒤 박근혜 대통령으로 부터 임명장을 받고 곧바로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해 부의장 자격으로 회의 안건 심의·의결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앞서 이완구 신임 총리는 첫출근길에서 "국민 뜻을 잘 받들어서 열심히 하겠다"고 짧게 밝힌 뒤 다른 질문은 받지 않고 곧바로 집무실로 이동했다.
이 총리는 출근과 함께 추경호 국무조정실장과 이석우 총리비서실장 등 총리실 간부들로부터 일정 및 업무 보고를 받고 업무에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오후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참석해 총리실 직원들을 만나 이들을 격려하고 곧바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다..
이 총리가 첫날 중점적으로 다룰 사항은 민생챙기기로, 중앙재난안전 상황실과 경찰청 상황실을 잇따라 방문해 설 연휴 국민안전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설 연휴 기간동안 귀성객을 만나고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도 방문한다.
이날 새누리당은 이 총리에 대해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의 표결 결과를 존중한다"며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이에 따른 모든 정치적 책임을 져야한다"고 밝혔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 뜻을 관철하지 못해 죄송하지만, 국회는 어떤 경우에도 파행되면 안된다는 생각에 소수 야당이지만 법이 정한 절차를 따르며 한명의 이탈자도 없이 국민의 뜻을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기왕 국무총리가 됐으니 청문회 과정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충실히 따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며 "국민 뜻을 잘 받을어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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