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박지원, 전당대회 이후 첫 회동..원탁회의 제의
2015-02-13 17:52:43 2015-02-13 17:52:43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던 박지원 의원을 찾아 전대 이후 첫 회동을 가졌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 비즈니스룸에서 만났으며 박 의원은 "전대 이후 결과를 깨끗하게 승복하고 향후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사전에 박 의원에게 전임 지도부 등으로 구성된 원탁회의 참여를 부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그동안 우리 당을 이끌어 오신 분들고 함께 경쟁하신 분들 모두 단합하면서 갈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일단 원탁회의 참여와 관련해서 "문 대표가 하는 얘기를 들어보고 말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또 문 대표가 최근 계파를 따지지 않고 주요 당직자를 고루 배치하고 있다는 의견에 대해 박 의원은 "따로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줄였다.
 
◇2.8전당대회에서 당대표 경선레이스를 펼쳤던 박지원, 문재인 후보.(사진=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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