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새 총리 인준되면 제청"..설 이후 개각 예고
2015-02-12 09:16:23 2015-02-12 09:16:23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청와대가 12일 "총리가 인준될 경우 제청을 받을 것"이라며 "개각을 하겠다는 원칙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가 인준되면 제청을 받고 임명하는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처리되는대로 신임 총리와 협의를 거쳐 개각을 서두르겠다는 입장이다.
 
청와대는 늦어도 다음주 설 연휴 이전에는 개각과 청와대 인사를 단행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완구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12일 오후 열릴 예정이다.
 
본회의에 앞서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한다.
 
하지만 청문회 과정에서 자신과 차남의 병역과 강남 타워팰리스를 포함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되고, 언론 외압으로 해석될 수 있는 녹음파일이 공개되면서 새정치연합은 인준안 처리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의화 국회의장은 여야가 대치하고 있는 이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 표결과 관련, 여야 합의로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것을 주문한 상황이다.
 
정 국회의장은 "여야 합의 없으면 본회의 사회 거부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라 새누리당 단독표결은 일단 잠정 보류된 상태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사진=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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