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내 주식비중 6개월만에 증가
2009-04-22 08:49:00 2009-04-22 10:33: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펀드의 주식투자비중이 6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체펀드내 주식투자비중은 지난 3월말 기준 28.65%로 전달보다 2.98% 증가했다. 주식비중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9월말 이후 6개월만에 처음이다.
 
이는 증시가 반등세를 지속함에 따라 기관들이 펀드내 주식편입비중을 늘렸으며 또 주가 상승으로 보유주식가치가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그동안 꾸준히 늘었던 채권과 예금비중은 증가폭이 둔화되거나 감소세로 돌아섰다.
 
3월말 채권비중은 25.37%로 전달보다 0.74%포인트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그 전달인 1%에 비해 감소했다. 예금비중은 16.45%로 전달보다 4.17%나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증시가 단기급등하면서 주식형펀드에서 환매가 발생하고 있으나 앞으로 펀드의 주식편입비중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대열 하나대투증권 펀드연구원은 "증시조정과 환매부담이 있지만, 경기회복 등 큰 틀에서 볼때 주식은 투자매력이 커지고 있고 채권과 예금의 매력은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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