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위원장 "금융혁신 위해 금융투자업 선도적 역할 절실"
"IPO·M&A 활성화..회수시장 내실있게 발전시킬 것"
2015-01-26 16:00:00 2015-01-26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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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지승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사진)은 26일 "올해 금융규제 개혁의 고삐를 더욱 강하게 죄어 개혁의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2015 금융투자인대회 비전선포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금융개혁의 아젠다는 금융산업의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감한 '금융규제 개혁'과 금융권의 보수주의를 혁파하는 '금융혁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단계 금융규제 개혁 등을 계기로 금융투자인들이 규제 개혁의 진정성을 느끼고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개혁의 보폭을 더욱 넓혀 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정부의 규제개혁 노력만으로 자본시장의 역동성과 창의성이 발현될 수 없다"면서 "금융투자인 스스로가 혁신을 통해 산업 경쟁력과 내재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업권에 팽배한 보수적 마인드를 깨뜨리고 금융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금융투자업의 선도적 역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를 위해 ‘창조적 금융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모험자본의 형성-투자-회수-재투자에 이르는 단계별 정책지원 체계를 확립하겠다"면서 "사모펀드와 코넥스 시장의 역할을 강화하고, 성장사다리펀드 등이 적극적으로 위험을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을 활성화해 회수 시장을 내실있게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신 위원장은 "최근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즈가 지난해 혁신을 통해 시장을 뒤흔든 파괴자로 알리바바 등 20개의 기업을 선정했지만, 국내 기업은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최근의 어려움은 일시적 성장통으로 우리 기업과 금융회사가 파괴적 혁신을 선도하는 때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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