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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철강업, 지난해 조강생산량 세계 5위
2015-01-25 14:10:27 2015-01-25 14:10:27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지난해 한국 철강산업이 조강생산량 기준 세계 5위를 기록했다.
 
25일 세계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조강생산량은 전년 대비 7.5% 증가한 7103만8000톤으로 세계 5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지난해 8억2270만톤을 생산해 부동의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했고, 일본은 1억1066만5000톤 2위에 올랐다.
 
세계 3위인 미국은 8834만7000톤, 4위인 인도는 8320만8000톤을 기록했다. 2013년 5위였던 러시아는 지난해 7065만1000톤으로 한국에 추월당하면서 6위로 밀려났다.
 
이어 7위는 독일(4294만6000톤), 8위는 터키(3403만5000톤), 9위는 브라질(3391만2000톤), 10위는 우크라이나(2717만톤)가 차지했다.
 
세계 조강 생산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지난해 4.3%로 2013년 4% 대비 0.3%포인트 높아졌다. 중국은 전년 대비 0.2%포인트 낮은 49.5%를 기록했다.
 
(사진=뉴스토마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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