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올해 의미있는 北비핵화 프로세스 가동"
2015-01-19 15:56:30 2015-01-19 15:56:30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올해에는 의미있는 비핵화 프로세스 가동에 역점을 두고 외교 노력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19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업무보고후 세종로 외교부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해에는 한미중을 포함한 6자회담 틀 내 다양한 삼각협력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서는 남북 간 직접 협의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며 남북 직접대화 가능성도 타진했다.
 
한편 윤 장관은 최근 소니픽처스 해킹 북한연루설과 관련해 불거지고 있는 한미간 대북전략의 온도차와 관련해 적극 부인하고 나섰다.
 
윤 장관은 "기본적으로 한미 양국 모두 북한과 관련해서는 압박과 대화정책을 병행한다는 투트랙 전략을 견지하고 있고, 지금도 그 점에서는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머지않은 시기에 미측에서 아마 고위인사들이 올 가능성이 있는데 그런 계기에 여러분들께서 직접 물어보시면 이런 최근 사태와 관련해서 미국 정부가 우리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한미간에 이견이 없음을 강조했다.
 
이어 "투트랙 전략에 비추어 볼 때 또 미 행정부가 대화 노력을 포기하겠다고 하는 것이 아닌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여러 차례에 걸쳐서 공개적으로 이번 대북제재 결정이 남북관계 개선 노력과는 무관하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청사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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