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국민모임 신당 창당 대열에 합류한 정동영 전 의원이 19일 "천정배 전 의원은 당연히 국민모임에 합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그동안 천 전 의원이 시민사회가 주축이 돼 새로운 정당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해온 것이 있어 국민모임에 합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 전에 제가 진도 팽목항에 가는 길에 차 한잔 할 일이 있었다"면서 "결국은 뭐 본인이 판단할 문제지만 결국 '국민모임'에 합류하지 않겠는가라고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 전 의원은 "그분은 자신의 말을 소신을 가볍게 번복하는 분은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며 신당 참여를 기정사실화했다.
한편 정 전 의원은 이번 4월 재보궐선거에 본인은 직접 출마하지 않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오는 2017년 대선에서 진보진영 대표로 출마하겠냐는 질문에 "뜬금 없는 얘기 같다"며 "너무 먼 얘기"라고 말해 즉답을 피했다.
그는 이번 4.29 보선에 치러지는 세 지역에 모두 후보를 낼 것임을 분명히 했다.
(사진=곽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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