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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외국인 매도에 1900선 붕괴(09:15)
2015-01-16 09:17:56 2015-01-16 09:17:56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글이 매도에 1900선이 무너졌다.
 
1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48포인트(0.81%) 떨어진 1898.66을 기록 중이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스위스 중앙은행의 최저환율제 폐기, 대형 은행주들의 실적 부진, 유가 하락 등으로 인해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6.38포인트(0.61%) 떨어진 1만7320.71에 마감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37억원, 160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38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약 615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35%), 섬유·의복(-0.86%), 전기·전자(-0.75%) 등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철강·금속(0.27%), 건설업(0.12% 등은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0.30%), 현대차(005380)(-1.72%), SK하이닉스(000660)(-3.33%), 현대모비스(012330)(-2.12%) 등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 약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거래일 대비 0.60포인트(0.10%) 하락한 580.7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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