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원장보 4명 사임권고..대폭 물갈이 예고
부원장보 5~6명 교체할듯..일부는 이의제기
2015-01-15 21:29:38 2015-01-15 21:29:38
[뉴스토마토 유지승기자] 금융감독원이 부원장 전원 교체에 이어 임원급인 부원장보도 절반 이상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권인원 부원장보, 김진수 부원장보, 허창언 부원장보, 최진영 전문심의위원 등 모두 4명의 임원을 교체키로 하고 사임을 권고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감원이 부원장보 6명 가량을 교체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주 중에 승진 대상자 명단을 청와대에 보고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부원장보는 모두 9명으로 이 중 6명 정도가 교체되는 것은 대폭 물갈이 인사다.
 
일부 부원장보는 사임 권고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등 인사를 둘러싼 반발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에서도 부원장보의 임기 3년을 존중해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공직자들의 유관기관과 협회, 금융사 취업이 제한돼 재취업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금감원은 이번주 내에 이들 후보군에 대한 선별 작업을 마무리하고 청와대에 인사 검증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중 국·실장과 팀장급 인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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