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국내 금융투자업계 수장인 신임 금융투자협회장 후보로 김기범 전 대우증권 사장과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 등 3명이 확정됐습니다.
오늘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금투협 회장 선거에 이들 3명의 후보를 추천한다고 밝힌 것으로 지난 6일 후보등록 마감 이후 후추위의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친 결괍니다.
다만 후추위 관계자는 후보선정 기준과 관련해 비공개가 원칙이라며 후보추천 이유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기범 전 사장은 씨티은행 입사 후 헝가리 대우증권 사장, 대우증권 국제영업본부장, 메리츠종금증권 대표이사 등을 지냈습니다. 최근까지 증권사 사장을 역임하며 이해와 갈등 조정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방길 전 대표는 한국거래소 입사를 시작으로 신한은행,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등을 지냈고 정책당국과의 소통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과 금융업권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황영기 전 회장은 삼성투자신탁운용 사장, 삼성증권 사장, 우리은행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KB금융지주 회장 등을 역임한 유일한 금융지주 회장 출신입니다. 때문에 다른 후보들에 비해 무게감 있는 금융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에는 164개 회원사가 각각 1표씩 투표권의 60%를 행사하고 별도로 40%의 투표권은 금융투자협회 회비 분담 비율에 따라 배분됩니다. 선출된 신임 회장은 내달 4일 제3대 금투협 회장에 공식 취임합니다.
뉴스토마토 차현정입니다.(뉴스토마토 동영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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