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문희상, 당대표 경선 중립 지켜야"
2015-01-14 16:59:40 2015-01-14 16:59:40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차기 당대표 경선과 관련해 일부 후보에게 치우친 경향을 보이고 있디며 중립성을 지킬 것을 요구했다.
 
박지원 후보 캠프 김유정 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당권 대권 분리론에 대해 쟁점으로서 가치가 없다거나 소멸됐다고 폄하하고, 대선 패배 책임론도 마찬가지 맥락으로 평가해 비대위원장으로서 중립 의무를 위반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문 비대위원장이 당권후보들에 대해 엄정중립을 지키는 것만이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대위원장으로 훌륭하게 당의 위기를 관리해 온 문희상 위원장이 당권후보들에 대해 엄정중립을 지켜주는 게 2·8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당이 새롭게 출발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 위원장은 최근 "대권 나오려면 당권을 관두라는 말인데 그 문제가 왜 거론되는지 아무 의미가 없고, 토론에 실익도 없다"며 당권·대권분리론을 비판한 바 있다.
 
또 대선패배 책임론에 대해서도 "대선패배에 책임이 있는 자들은 정치적 책임을 지고 이미 물러났다"며 "한동안 자숙기간이 필요하더라도 2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당대표 후보.(사진=뉴스토마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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