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북한이 우리 정부의 당국 간 대화 제의에 오랜기간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북한에 대해 대화의 장에 나올 것을 촉구했다.
류 장관은 14일 민족통일협의회 신년교례회에서 "통일준비위원회에서 남북 당국 간 대화를 제의한 이후 아무 조건없는 대화에 나올 것을 촉구하기도 했고 이제 북한이 대답할 차례"라고 밝혔다.
류 장관은 "통일로 가는 길에 연대와 공감의 정신으로 극복해 통일 준비 노력을 결집한다면 통일 대박도 곧 가시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통일부 임병철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조속히 대화의 장에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 대변인은 "아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논의하자는 적십자 실무접촉을 위한 추가 제의를 할 생각이 없다"며 "이후 북한의 반응을 기다린 후 차후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현재 박근혜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에서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과 관련해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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