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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운용, 리서치 본부장에 김미연씨 영입
2015-01-13 10:36:31 2015-01-13 10:36:31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대신자산운용은 13일 리서치본부를 신설하고 소비재 부문 전문가 김미연 씨를 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김 본부장은 16년간 증권사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유통과 소비재 부문에서 일했다"며 "메리츠증권과 유진투자증권에서 교육과 제지. 유통업종 등 소비재부문의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명성을 쌓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리서치본부는 김 본부장을 비롯해 약 6명으로 운영되고 향후 선보일 아시아 소비재펀드 운용을 비롯해 대신자산운용의 리서치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김 본부장은 올 1분기 중에 여성의 소비 컨셉에 맞춘 '대신 아시아 퍼시픽 컨슈머펀드'를 출시할 예정으로 이 펀드는 국내 여성소비재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소비재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김 본부장은 "아시아 여성소비재 시장의 전망을 좋게 보고 있는 만큼 대신 아시아 퍼시픽 컨슈머펀드를 대신자산운용의 대표펀드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소비재 부문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펀드운용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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