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울산서 국회의원 꼭 내겠다"
2015-01-11 15:51:58 2015-01-11 15:51:58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새정치민주연합 2.8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문재인 의원이 경상북도 울산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문 의원은 11일 울산 종하체육관에서 열린 합동후보연설회에서 "내가 당대표가 되면 영남지역에서 우리당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질 것"이라며 "새누리당과 경쟁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울산에서도 우리당 후보가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으로 당선될 수 있다"며 "이는 총선, 대선 승리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울산시에 최대한의 혜택과 복지를 약속했다.
 
문 후보는 분권정당을 내세우며 시도당과 지역위원회에 중앙당이 독점해 온 국고보조금, 인사권, 공천권, 정책 기능을 지역도당으로 나누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KTX 울산역 신설, 울산과기대 신설, 모두 우리 울산시당이 추진해서 이룬 성과"라며 "울산과기대를 과기원으로 승격시키는 등 성과가 많았다"고 말했다.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고리원전 1호기 안전성에 대해서는 30년 넘는 노후원전의 가동 중단과 해체를 위해 싸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문 후보는 정동영 고문 탈당과 관련해 "안타깝다"며 "우리당내에서 충분히 진보적인 정체성을 끌고 가는 것이 가능하고 당내서 생산적인 논의를 통해 당 방향을 잡는 것이 옳았다"고 전했다.
 
◇11일 울산시 합동후보 연설회에 참석한 문재인 후보.(사진=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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