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창원)=박민호기자]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출마한 유승희의원이 전국여성위원장으로써 여성당원의 지위향상을 위해 싸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10일 경상남도 창원 문성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합동연설회에서 유 후보는 자신을 '쌈닭'으로 표현하며 "전국여성위원장으로써 정치적 약자인 여성당원의 지위향상을 위해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싸웠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는 당의 진보적 정체성 확립에 나설 것"이라며 "지방자치를 말살하려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에 단호히 맞서겠다"고 호소했다.
유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이 확실하게 약자와 서민의 편에서 '을'을 지키는 정당으로 당의 진보적 정체성을 분명히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과 당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예측가능한 공천제도 확립도 약속했다.
유 의원은 "예비선거 전에 반드시 공천 룰을 확정해서 예측 가능한 공천과 추명한 공천, 그리고 공정한 공천을 확립하는 동시에 취약지역 취역계층의 당원 및 정책 전문가 당원을 발굴해 비례대표로 공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지난 1995년에 지방의원으로 출마하면서 입당했으며 김대중 총재 시절 당 최초 공채 여성국장을 역임했다.
이후 노무현 대통령 정부에서는 인수위 여성 전문위원을 맡았고 17대 비례대표에 이어 19대에 성북갑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승희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가 10일 경남 창원시 문성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경상남도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News1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