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총선승리에 정치생명 걸겠다"..경남표심에 호소
2015-01-11 15:43:13 2015-01-11 15:43:13
[뉴스토마토(창원)=박민호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후보로 나선 문재인 의원은 10일 "새정치민주연합을 이기는 정당으로 만드는데 저의 정치생명을 걸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문 의원은 이날 오후 5시 창원 문성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장수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강한 정당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문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는 총선 지휘부를 뽑는 선거"라며 "당 대표 선출 기준은 딱 하나로, 누가 대표가 되든 우리당을 이기는 당으로 만들 수 있겠느냐, 누가 정권교체의 희망을 줄 수 있느냐, 국민들이 누구를 우리당의 얼굴로 원하고 있느냐"라면서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문 의원은 "저의 정치생명을 걸었다. 다함께 손잡고 하나가 돼서 이기는 당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또 "제가 당원 동지들로부터 받았던 특별한 사랑을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그리하여 기필코 정권교체 이루겠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 이어 경제와 민주주의가 함께 성장하는 지방분권공화국과 통일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분권정당’이 돼야 한다며 중앙당에 집중된 사람과 권한, 재정을 지역으로 나누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중앙당이 독점해온 국고보조금, 인사권, 공천권, 정책기능을 시도당으로 넘기겠다"며 "비례대표후보도 권역별로 상향식 공천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정치중심 정당을 경제중심 정당으로 바꾸겠다고 공언했다. 
 
문 의원은 "일반 시민과 지지자들이 참여해 네트워크 정당, 플랫폼 정당, 스마트폰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가 10일 경남 창원시 문성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경상남도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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