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문건' 법정공방 22일 시작
2015-01-09 15:23:00 2015-01-09 15:23:00
[뉴스토마토 전재욱기자] 오는 22일부터 이른바 '정윤회 문건' 사건의 법정 공방이 본격 시작한다.
 
이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김종호 부장)는 정윤회 문건 유출·작성과 관련해 기소된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박관천(49·구속) 경정,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 소속 한모(45) 경위의 첫 재판을 오는 22일 11시로 잡았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날을 공판준비기일로 지정하고 각각 기소된 세 사건을 병합할지 여부와 사건의 쟁점 정리와 증인신청 등 심리계획을 짤 계획이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가 없어, 조 전 비서관 등이 이날 법정에 출석할지는 미지수다.
 
검찰은 지난 5일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고 박 경정이 작성한 정윤회 문건은 허위이며, 정윤회(60)씨와 청와대 '십상시' 모임은 거짓이라고 결론내고 조 전 비서관 등을 재판에 넘겼다.
 
조 전 비서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57) EG회장에게 청와대 문건을 17차례 전달할 것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경정은 직속상관인 조 전 비서관의 지시를 받고 문건을 작성해 유출한 혐의다. 한 경위는 문건을 유출하는 혐의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사진=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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