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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선 현금보다 카드결제 택했다
2015-01-09 11:19:00 2015-01-09 11:19:00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편의점에서 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전체 판매액의 절반을 넘었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해 11월 편의점업종 카드승인금액은 5600억원으로 편의점 소매판매액(1조원) 대비 카드사용 점유율이 53.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과거 70%에 육박하던 편의점 카드승인금액 증가율이 하락세를 보이며 20.8%를 기록했다"며 "카드사용 보편화가 상당 수준 진행됐다고 볼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여신금융협회)
 
슈퍼마켓 소매판매액 대비 카드사용 점유율도 70.9%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불결제수단으로써 카드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지난해 11월 카드승인금액은 49조27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 늘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일정부분 반영됐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11월은 전년 같은 기간 보다 영업일수가 하루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증가율은 1.1%포인트(p)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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