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4분기 실적 예상 하회 전망..목표가↓-우리證
2014-12-30 08:14:09 2014-12-30 08:14:09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0일 한전기술(05269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수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6% 증가한 2634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254억원으로 컨센서스인 매출액 2533억원, 영업이익 299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여전히 해외 설계·구매·시공(EPC) 사업 부문에서 부진한 이익 마진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반면 지난 9, 10월에 수주한 강릉안인화력과 고성그린파워 종합설계(A/E) 사업의 매출 인식이 4분기부터 시작된 점은 긍정적"이라며 "지난 3분기 부진한 실적의 주요인이었던 신고리 5, 6호기 관련 매출 규모는 23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앞으로 공정률이 점차 높아지면서 매출인식 규모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실망스러운 3분기 실적 이후 4분기 실적도 다소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기적인 이익회복 기대감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 지속적인 대규모 기저발전설비 수주 등으로 한전기술의 수주잔고는 올해 말 기준 2조원 수준으로 예상되고, 내년에도 신울진 3, 4호기 등으로 신규 수주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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