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개혁은 늘 저항이 따르기 마련"이라며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개혁은 반드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핵심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큰 병이 우리 몸을 황폐하게 만드는데 아프다고 수술을 안 하겠느냐"며 "국가 공동체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은 임기 동안 전국 단위의 선거가 없는 유일한 해"라며 "노동과 금융, 연금과 교육, 주택과 공공기관 개혁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내년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예산이 집행이 되는 첫 해"라며 "경제 재도약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인식을 갖고 계획 이행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북관계와 관련해서 박 대통령은 "새해에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좀 더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원칙을 견지하면서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잘 대응하면 어려운 난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박 대통령은 최근 돌풍을 일으킨 영화 '국제시장'을 예로 들며 국민과 공직자의 애국심을 강조하고 나섰다.
국제시장의 주인공인 황정민과 김윤진 부부는 부부싸움을 하던 중 애국가가 울리자 싸움을 멈추고 국민의례를 했다.
박 대통령은 "구성원인 우리 국민들이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할 때 나라가 발전할 것"이라며 "공직에 있는 우리들은 더욱 그래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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